매장정보
- 주소: 서울 마포구 독막로 312 1층 일야커피
- 교통편: 공덕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정도 거리 430m
- 영업시간
- 월~금 11:00 ~ 19:00 (라스트오더 18:00)
- 토 13:00 ~ 19:00 (라스트오더 18:00)
- 휴무일: 매주 일요일
- 전화번호: 02-715-2500
- 기타: 매장 양옆 주차 가능, 단체 이용 가능, 노트북 사용 제한
- 홈페이지: 일야커피 홈페이지 바로가기
- 블로그: 일야커피 블로그 바로가기
메뉴 및 가격
- 핸드드립 커피: 7,000원
- 카페라떼: 7,000원
- 비엔나커피: 7,000원
- 에스프레소 더블: 7,000원
- 콘파냐: 7,000원
- 카페모카: 8,000원
- 아포가토: 8,000원
- 레몬차: 8,000원
- 자몽차: 8,000원
- 키위주스: 8,000원
- 오트밀쿠키: 5,000원
- 당근 케이크: 6,000원
- 사과파이: 7,000원
방문 후기
최근 친구의 추천으로 '일야 커피'를 처음 방문했습니다.
그동안 이곳의 드립백만 마셔봤는데, 매장에서 직접 내린 커피를 경험하니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 향이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습니다.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배경에 흐르고,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면서도 아늑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습니다.
공간도 넉넉하면서 테이블과 의자 배치가 깔끔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원두와 드립백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나라의 원두를 실제로 냄새 맡아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매력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이번에는 구매하지 않았지만, 다음에는 핸드드립 원액도 구매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쿠키, 케이크, 사과파이 같은 간단한 디저트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커피에만 집중하고 싶어 디저트는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지하 공간도 있어서 내려가 보니 꽤 넓고 조용한 분위기여서 단체 모임을 하기도 좋아 보였습니다.
매장 한쪽에는 로스팅 작업을 할 것 같은 공간도 보여, 이곳이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커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장소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건 매장 한편에 전시된 빈티지 소품과 음악 CD들입니다. 이 작은 디테일들이 마치 작은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핸드드립 커피를 중심으로 다양한 메뉴가 있어 고민이 된다면, 직원에게 제 커피 취향을 말하면 친절하게 원두를 추천해 주십니다.
저는 강볶음 원두인 예멘을 선택했고 아이스로 변경해서 주문했는데,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커피는 매장에서 직접 내려 제공되었고, 한 모금 마시는 순간 깊고 풍부한 향이 입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일반 카페에서 느낄 수 없는 퀄리티였고, 커피의 여운이 오래 남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일야 커피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곳이 아니라, 커피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커피 향과 맛, 분위기 모두 훌륭해 공덕역 주변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커피를 마시고 경의선숲길을 산책하는데 귀여운 고양이들도 만나 더 기분 좋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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